[뉴시안= 유희준 기자]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021년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2021년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8개국의 기업가 45명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으며 이중 서 명예회장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EY 21년 역사상 첫 한국인 수상자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앞서 서 명예회장은 지난해 11월 EY한영이 주최한 한국의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마스터상을 수상해 이번 2021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EY 사회적 기업인 상(EY Social Entrepreneurship Award)'은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찰스 영국 왕세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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