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더로드'가 오는 7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더현대서울' ALT1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비욘더로드)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초 360도 감성체험 이머시브 전시 '비욘더로드'가 오는 7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 갤러리에서 열린다. 

'비욘더로드'는 뉴욕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 최초·최대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Sleep No More)'의 핵심 크리에이티브 콜린 나이팅게일과 스티븐 도비,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19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 언론의 극찬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제임스 라벨의 음악을 매개로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오감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감독 대니 보일·알폰소 쿠아론,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욘더로드는 오는 7월 1일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시 오픈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티겟값의 50%를 할인해 주는 등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제작사 미쓰잭슨의 주관으로 열린다. 미쓰잭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아트 디자인 하우스 ‘59프로덕션스’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이다. 2016년부터 세계적인 소셜 다이닝 축제 '디네 앙 블랑'을 기획, 주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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