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에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뛰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에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뛰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목요일인 7월 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정돼 있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고 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서부와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도권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수 있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울산 20도 △부산 21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울산 28도 △부산 28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제주 2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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