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반려행복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KB반려행복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KB국민은행)

[뉴시안= 유희준 기자]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 양육을 위한 자산관리부터 상속까지 가능한 ‘KB반려행복신탁’을 출시했다.

2일 국민은행이 선보인 'KB반려행복신탁'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환처럼 보살피고 반려자로 생각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9월 금융권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신탁상품인 KB펫코노미신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반려행복신탁은 KB펫코노미신탁 대비 운용자산 확대를 통해 재산증식 기능을 강화했다. 또 반려동물 양육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KB반려행복신탁 가입고객은 △몰리스펫샵 할인쿠폰 △하림펫푸드 할인쿠폰 △올라펫샵 VVIP등급 부여 △신세계 조선호텔 레스케이프 객실 및 식음료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가입 고객 중 200명에게 펫푸드 샘플 5종을 준다. 5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실제 이미지가 담긴 '팝아트 액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반려행복신탁은 상속기능과 함께 반려동물 양육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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