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서울역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서울역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유희준 기자]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도 기록했다.

13일 징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2일 하루동안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발생했다. 월요일 기준 최대 기록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97명, 국내유입 사례는 53명이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296명에 달한다.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097명 중 79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등의 순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49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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