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재단(인도)홈페이지 캡처)
(사진=미래에셋재단(인도)홈페이지 캡처)

[뉴시안= 유희준 기자]인도에 설립된 미래에셋재단은 뭄바이에 1만 5000여 명에게 무료 백신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 미래에셋재단은 성가병원(HFH), 반드라(Bandra), 나나바티 맥스 고급 전문 병원(NMSSH)과 제휴해 백신 공급에 나섰다.

또 뭄바이와 마하라슈트라의 코로나가 감소하고 봉쇄가 해제되면서 백신접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집단 면역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테시 파텔 미래에셋재단 이사는 “미래에셋은 인프라를 보유한 자선병원과 제휴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인도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재단은 팬데믹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혁신적이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정부 기관과 협력해 뭄바이와 테인(Thane) 지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만 명 이상을 지원했다. 또한 뭄바이 파렐에 있는 하프킨 연구소와 테인 칼와에 있는 CSTM 병원에 최첨단 RNA 추출기, RNA 추출 키트, RT-PCR 검사기 및 산업용 냉장기를 기증한 바 있다.

한편 미래에셋재단는 뭄바이에서 모기업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인도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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