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김진영 기자]한국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혼성단체전에 출전한 안산(20·광주여대)과 김제덕(17·경북일고)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혼성단체 결승에서 한국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올림픽 역사상 ‘첫 혼성단체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안산과 김제덕은 각각 2001년생, 2004년생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양궁 대표팀 선수의 막내다.

각 성별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나서는 안산과 김제덕은 올림픽 최초 양궁 3관왕에도 도전한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