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특집] 흔들리지 않는 ‘산’…하계올림픽 최초 3관왕 탄생
[도쿄올림픽 특집] 흔들리지 않는 ‘산’…하계올림픽 최초 3관왕 탄생
  • 기영노 편집위원
  • 승인 2021.07.30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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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과녁지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과녁지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안산 선수가 한국의 하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엘레나 오시포바를 상대로 5대5에서 슛오프를 벌여 10대8로 이겨 자신의 3번째 금메달을 땄다.

안산은 이번 대회 16강에서 일본의 하야카와 렌,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 그리고 4강에서 미국 메켄지 브라운을 슛 오프 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었다.

엘레나 오시포바는 16강전에서 한국의 강채영을 7대1(28-28, 25-29, 26-27, 27-29)로 꺾고 8강에 오른 선수 였었기 때문에 안산의 결승전 승리는 더욱 의미가 컷다. 

안산은 그에 앞서 이번 대회부터 남녀 궁사 1명씩 짝을 이뤄 최고 사수를 겨루는 혼성 전에서 남자부 막내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땄었다.

안산은 이어서 강채영 장민희와 함께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여자양궁이 1988년 서울 올림픽 부더 이번 대회까지 9연패를 하는데 기여를 했었다.

안산은 이번 대회 도중 안산시를 빛냈다고 해서 안산시의로부터 꽃을 선물 받고, 홍보대사로 위촉 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한국양궁은 31일 있을 남자 개인전 16강에 오른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이번 대회에 걸려 있는 5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내게 된다.

동계올림픽 3관왕

하계 올림픽 첫 3관왕을 차지한 안산에 앞서 동계올림픽에서는 2명의 3관왕이 나왔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안현수와 진선유가 나란히 3관왕에 올랐었다.

안현수는 1000m, 1500m, 5000m 계주와 한국 선수 취약종목인 500m에서 동메달을 따서 금메달 3개뿐만 아니라 동메달 1개까지 4개의 메달을 땄다.

진선유는 1000m,1500m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 대회에서 한국은 안현수, 진성유 두 선수가 딴 금메달만으로 금메달 6개(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7위를 차지했었있다.

한국 종합 7위 유지

한국은 30일 양궁에서 금메달 1개 사격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일본(금메달 15개)이 2위 미국(금메달 14개)이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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