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쿠팡, 11번가, 마켓컬리 등이 갤럭시Z3 시리즈 제품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네이버쇼핑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와 쿠팡, 11번가, 마켓컬리 등이 갤럭시Z3 시리즈 제품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있다. (사진=네이버쇼핑 홈페이지 캡처)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성전자 '갤럭시Z3 시리즈' 자급제폰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쿠팡·11번가·마켓컬리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계에서 오는 23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가장 빠르고, 가장 큰 혜택으로 구매 가능한 곳은 어디인지 정리해봤다.

◆네이버, 17일 오후 7시 쇼핑 라이브 공개

네이버는 17일 오후 7시 쇼핑 라이브에서 갤럭시Z3 시리즈 제품을 공개한다. 주요 제품은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갤럭시 버즈2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등이다.

네이버는 단독으로 라이브 중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쿠폰을 준다. 또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적립 1%에 라이브 적립 2%까지 더해준다. 

라이브 방송 중 고객에 한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쿠팡, 와우회원 대상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쿠팡은 삼성전자의 신제품의 사전예약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기간 로켓모바일을 통해 통신사 상품도 사전예약 가능하다.

쿠팡에서 사전예약 서비스로 제품을 고객은 오는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와우회원은 24일에 새벽배송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와우회원은 상품을 빨리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와우회원은 카드사별로 갤럭시Z 폴드3 자급제와 갤럭시Z 플립3 자급제는 최대 12%, 갤럭시 버즈2·갤럭시 워치4·갤럭시 워치4 클래식은 최대 7%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11번가가 삼성 갤럭시Z3 시리즈 자급제폰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삼성 갤럭시Z3 시리즈 자급제폰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진=11번가)

◆11번가, 카드사별 맞춤 혜택…경품도 진행

11번가는 갤럭시Z3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NH농협·우리·BC·씨티 등 10개 ‘카드사 할인쿠폰’ △T멤버십 5000원 할인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다. 제품은 사전예약 종료 다음날인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SK텔레콤 가입 상품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SK텔레콤 가입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카드사 할인과 T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과 T공식대리점 보너스 할인 등 추가 통신비 혜택을 준다.

◆"마켓컬리 샛별배송으로 가장 먼저 받아보세요"

마켓컬리가 갤럭시Z3 시리즈 제품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마켓컬리는 23일 밤 11시까지 주문 예약건에 한해 다음날인 24일 0시부터 아침 7시 사이 샛별배송으로 배송한다. 마켓컬리에서 사전예약 구매를 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Z 신제품을 받게 된다.

또 오는 22일까지 마켓컬리에서 사전예약을 한 고객들은 정상가에서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구매고객 등급별 마켓컬리 적립금이 최대 1%까지 제공된다. 단 사전예약 시 한 품목 당 2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컬리 단독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사전예약을 진행한 총 52명의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탭S7 FE(1명), 갤럭시워치4(1명), 마켓컬리 적립금 2만원(50명)을 증정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8월 31일에 진행되며, 갤럭시 제품 경품 수령 고객에게는 제세공과금이 부여된다.

천경원 컬리 생활팀 리더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Z 신모델을 마켓컬리가 샛별배송의 강점을 살려 가장 먼저 배송하고 좋은 혜택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잘 발굴해 컬리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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