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5a 스마트폰 이미지. (사진=구글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구글 픽셀5a 스마트폰 이미지. (사진=구글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글이 50만원대 중저가폰 '픽셀5a'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체 설계한 5G 스마트폰 픽셀5a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구글은 오는 26일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국내 정식 유통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449달러(약 52만8000원) 내외다.

픽셀5a는 지난해 출시됐던 픽셀4a에 비해 화면이 커졌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픽셀4a 5.8인치에서 6.34인치로 커졌다. 배터리 용량은 3140mAh에서 4680mAh로 늘어났다. 18W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과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이뤄졌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또 IP67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유선 이어폰 연결이 가능한 3.5mm 이어폰 단자도 그대로 유지했다.

구글은 픽셀5a 구매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구글원·구글플레이 패스 등 구독형 서비스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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