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의 사전 개통에 돌입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2종의 사전 개통이 시작됐다. 

24일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의 사전 개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27일이다. 

먼저 SKT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결과 새 폴더블폰 2종이 갤럭시S·노트 시리즈 등 기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의 사전예약 건수를 뛰어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PXG'와 함께 선보인 'PXG 스페셜 에디션'이 이틀 만에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연령대별로는 35~49세 62%, 성별로는 남성층 89%를 차지하는 등 골프 애호가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또 사전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사전예약 하루 만에 준비한 물량이 조기 마감됐다.

앞서 SKT는 사전예약 후 개통 진행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배달의민족∙술담화∙프레시코드∙카카오프렌즈골프 등 다양한 구독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구독x구독 페스티벌’ △디즈니·유니세프 등과 협업해 제작한 다양한 T기프트 △최대 10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할인 및 T안심보상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오는 9월 30일까지 갤Z폴드3·플립3 고객 중 T All 케어플러스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탭S7+(플러스) △코닥 미니카메라 △갤럭시 버즈 △베스킨라빈스 콘 등 총 1억원 규모의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KT-LG, 모델별 '1호 개통'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 제공 

KT는 갤Z폴드3과 갤Z플립3이 전작 대비 약 10배 많은 사전예약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전예약 물량 중 갤럭시Z플립3이 71%를 차지해 갤Z폴드3보다 2.5배 가까이 많았 다는 설명이다.   

  별로는 갤Z플립3의 경우 △크림 △라벤더 △팬텀블랙 △그린 순으로 많았으며, 갤Z폴 드3은 △팬텀블랙 △팬텀실버 △팬텀그린 순으로 많았다. 연령 별로는 갤Z폴드3은 △30대 30% △40대 27% △50대 18% △20대 16% 순으로 많았 다. 갤Z플립3은 △30대  31% △20대 22% △40대 21% △50대 15% 순으로 많아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것으로 증명됐다. 

KT는 사전개통일을 맞이해 이날 KT 애비뉴 강남 매장에서 사전개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 이번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고객 100명이 '이벤터스 웨비나'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KT는 행사에 참여한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워치 4 △도미노피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모델별 '1호 개통' 고객에게는 △갤럭시탭S7 FE 5G △갤럭시워치4 클래식을 선물했다. 

LG유플러스 역시 갤Z플립3, 갤Z폴드3 1호 개통 고객 2인을 각각 선정,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단말기 전달식 및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갤Z폴드3호 1호 개통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의 갤럭시 Z 시리즈 광고모델인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과 ‘피치스’ 최고급 SUV 차량을 타고 특별 에스코트를 제공했다. 갤Z플립3호 1호 개통 고객에게는 AOMG 온라인 콘서트 티켓과 '피치스' 콜라보 굿즈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도미닉도 '특별 개통 고객'으로 2명의 Z 시리즈 1호 개통고객과 함께 개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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