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팬들에게 박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팬들에게 박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손흥민의 토트넘이 2경기 연속 1골씩만 넣으면서 2연승을 올리고 있다.

한 경기당 한 골씩만 넣어서 득점력이 떨어지지만, 수년 동안 고질 적었던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

손흥민은 맨시티 전에서 골을 넣은 후 울버 햄튼 전은 경기한 부상으로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었었다.

이제 팀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왓포드와의 3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3연승을 견인할 채비를 갖췄다.

프로축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주중 경기에서 나란히 승점 3점씩을 챙겨서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울산 전북 두 팀 모두 주말 경기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프로야구는 1, 3위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수원 주말 2연전이 가장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남자프로골프 PGA투어 BMW 챔피언십에는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코리언 브러더스 삼총사가 출전하고 있다.

손흥민-해리 케인, 왓포드戰 함께 출격

손흥민의 토트넘이 개막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1대0, 지난주 울버 햄튼을 1대0으로 이겨서 2연승을 올리고 있다.

토트넘이 29일, 일요일 밤 10시 왓포드와 3차전을 갖는다.

토트넘은 2경기에서 2골의 빈약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수비도 보여주었다.

왓포드 전에는 최근 복귀한 해리 케인이 손흥민과 함께 골을 노리게 된다. 손흥민 해리 케인 두 선수는 지난해 14골을 합작한 찰떡궁합이다.

왓포드는 8월 14일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3골을 몰아치며 승리(3대2)를 했고, 8월 22일 경기에서는 브라이튼에 0대2로 완패를 당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선두다툼 치열

프로축구는 8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삼성,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대 수원 FC, 7시에 DGB 대구은행 파크에서 대구 FC 대 성남 FC의 경기가 벌어진다.

29일 일요일에는 6시에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 대 인천 유나이티드, 7시에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대 FC 서울의 경기가 있다.

주중 경기에서 1위 울산 현대는 FC서울을 2대1, 2위 전북 현대는 포항 스틸러스를 2대0으로 각각 물리치고 51(울산) 대46(전북)으로 승점 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울산은 26경기, 전북은24경기를 소화, 전북이 2경기를 덜 치르고 있다.

최하위인 12위로 처진 FC 서울은 지난 8월 18일 서울월드컵 경기장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충격적인 패배(0대1)를 당해서 제주 원정 경기에서 설욕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프로야구 27일 창원 경기 7시에 시작

프로야구 오늘(금요일, 27일) 경기는 어제 연속경기를 치렀었던 창원 경기(두산 대 NC)가 7시에 시작한다.

잠실 경기, 삼성 원태인-LG 이민호, 고척, 한화 카펜터-키움 정찬헌, 수원, SSG 가빌리오-KT 고영표, 광주: 롯데 프랑코-KIA 임기영(이상 18시 30분)

창원, 두산 로켓-NC 파슨스(19시)

프로야구는 28일, 29일 주말 경기부터 2연전이 시작된다. 28일 경기는 오후 6시, 29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SG 랜더스 대 기아 타이거즈, 대전에서 NC 다이노스 대 한화 이글스,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 수원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 잠실에서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경기가 벌어진다.

PGA 투어, BMW챔피언십 임성재 출전

27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밸리GC(파71·7410야드)에서 열리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 한국 선수 3명이 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 컵 상위 70위까지 에게 만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임성재(25위), 김시우(33위), 이경훈(37위)은 모두 70위 이내에 들어있다.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500만 달러(약 175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2차전 BMW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171만 달러(약 20억원)의 상금과 함께 페덱스 컵 포인트 1500점이 주어진다.

여자프로배구 2021 도드람 컵 대회

의정부 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2021 의정부·도드람 컵 프로배구대회' 가 오는 28일 오후 2시와 4시 준결승전 2경기, 29일 오후 2시 결승전을 남겨 놓고 있다.

28일 흥국생명 대 GS칼텍스, 도로공사 대 현대건설의 준결승전에서 이긴 팀이 29일 오후 2시 의정부 체육관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김연경 등 주전 선수들이 절반 이상 빠져나간 흥국생명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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