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애플카' 예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애플의 '애플카' 예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플이 오는 2025년까지 애플카를 출시할 경우 2030년까지 15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회사 얼라이어스 번스타인은 투자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전기차를 출시하면 약 750억 달러(약 86조9800억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전체 성장률도 두 배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번스타인의 아른트 엘링호스트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애플이 성공적으로 전기차를 출시하면 자동차 업계에서 강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애플카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다. 다만 2014년부터 '타이탄 프로젝트'로 불리는 전기차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독일 BMW 전기차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울리히 크란츠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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