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
공공자원플랫폼 '공유누리'에 추석 연휴(18일~22일) 닷새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주차장 위치와 정보 등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공유누리 홈페이지 캡쳐)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이해 전국의 공공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의 위치와 정보 등은 웹 플랫폼을 통해 공개해 편의성을 높였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추석연휴(18일~22일) 닷새간 공공자원 플랫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무료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1만4237곳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회의실·체육시설·주차장 등 공공 개방자원을 검색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관리플랫폼이다.

PC·모바일에서 공유누리에 접속해 지역을 선택하면 지역 내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목록이, 오른쪽에는 지도와 함께 주차장 위치가 표시된다. 모바일 앱으로 접속할 경우 카카오맵과의 연동으로 카카오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메인 화면에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안내' 배너를 게시해 접근성을 높였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주차장 정보를 파일 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연휴 무료되는 공공주차장은 서울·경기·인천이 4232곳으로 가장 많다. 부산·울산·경남이 3275곳, 대구·경북 2285곳, 대전·세종·충청 1862곳, 강원 1183곳, 광주·전라 1171곳, 제주 229곳이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