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콜110 BI. (사진=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국민콜110. (사진=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뉴시안= 남정완 기자]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갑자기 몸이 아파 문을 연 병원을 찾아야 하거나 불법 주·정차로 불편을 겪을 때 국번 없이 110을 누르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7일 국민권익위원회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는 물론 진료 가능 병원·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상담도 가능하다.

전화 상담 외에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 ‘국민톡110’을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화면 상단 검색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국민톡110’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한편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콜110의 정식명칭은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이다. 지난 2007년부터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관련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