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추석 연휴 둘째날, 이른 시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5시경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가 풀리는 시간대는 오후 8시~9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는 새벽부터 정체 구간이 있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 근처는 정체되고 있으며, 대왕 판교나들목 근처도 차량이 늘었다. 영동성 강릉 방향 군포나들목 인근에도 흐름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 1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대구 4시간 △서울~울산 4시간 40분이다.

상행선은 △안양~남양주 1시간 5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4시간 30분 △목포~서서울 3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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