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0명 증가한 29만983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 이후부터 78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의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314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389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2만6752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22명 늘어난 26만1812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을 89.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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