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노랑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있다. 2021.09.16. livertrent@newsis.com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노랑 코스모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조현선 기자]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인 23일은 추석 연휴부터 이어졌던 비가 그치면서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 등은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강릉 19도 △춘천 15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강릉 26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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