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유희준 기자]정의당 차기 대선 후보에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네 번째 대권에 도전하게 됐다.

정의당은 12일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정의당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1만1943표 중 6044표를 얻어 51.12% 득표율로 대선 후보에 선출됐다. 이정미 전 의원은 5780표로 48.88%를 차지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6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