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떨어져 내린 낙엽이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떨어져 내린 낙엽이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주말인 토요일(23일)과 일요일(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엔 춥고 낮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 오후부터 충청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떨어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러 춥다. 이들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토요일은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바람이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 기온은 16~21도.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 기온은 16~21도. 

토요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4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다.

일요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전주 6도 △광주 6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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