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 씨 빈소 조문을 마치고 장례식장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전경환 씨의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 씨 빈소를 방문했다.

이 대표이사는 고인의 딸과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개인적 친분으로 빈소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 씨는 군인 출신으로 예편 후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당시 고인은 삼성가 자제들 경호 및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 

고인은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의 질환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으며 21일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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