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지난 22일 서울의 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실에서 백신 접종을 하고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 남정완 기자]코로나 19 백신 접종자가 70%를 돌파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3일 하루 접종 완료자는 33만2557명 늘어 누적 총 3597만5412명에 달했다. 2020년말 전체 인구(5134만9116명) 대비 70.1%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로 따지면 81.5%가 백신을 접종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에는 백신접종률이 80%에 도달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 0시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323이명. 전날보다 85명 적다. 백신 접종률이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도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11월초를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5일 공청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내주중 최종 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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