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사진=엔씨)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엔씨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 2장을 선물한다. 이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

또 모든 이용자들은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냥을 통해 모은 ‘VIP 코인’으로 여러가지 아이템을 제작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들이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 등록하면 캐릭터 강화 효과와 특별한 보상을 선물받는다. ‘VIP 비밀 상점 교환 티켓’을 만들어 오는 11월 10일 열리는 ‘VIP 비밀 상점’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18주년 기념 케이크 △18주년 기념 상자 △18주년 축하 버프 △18주년 럭키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문을 연 신규 서버 '오크' 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크 서버 이용자들은 N샵에서 '스페셜 패키지(오크 더 비기닝)'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B그레이드 무기(+7) △C그레이드 방어구(+4) △성장 지원의 룬(30일) 등이 포함됐다.

또 서버 내 획득 경험치, 방어력, 이동속도 증가 등 빠른 성장을 돕는 효과(버프)를 제공한다. 오크 서버 최초로 3차 전직에 성공하는 총 38개 클래스, 5레벨 혈맹 최초 달성 군주 등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는 이용자에게도 선물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니지2는 오크 종족 신규 클래스 ‘뱅가드’를 공개했다. 뱅가드는 리니지2 최초로 야수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근접형 투사 클래스로, 적진을 돌파하는 탁월한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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