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의  하늘이 뿌옇다. 토요일(17일)까지 전국이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또한 심각하겠다. (사진=임성원 기자)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 (사진=임성원 기자)

[뉴시안=조현선 기자]월요일인 11월 1일은 흐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겠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치겠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세종·광주·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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