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선포식 장면. (사진=안양시)
지난 11일 안양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선포식 장면. (사진=안양시)

[뉴시안= 남정완 기자]안양시(최대호시장)가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1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는 커피,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소규모 판매상을 비롯해 총 12곳이다. 시의원, 공무원, 공정무역 관련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양시 공정무역위원회가 심의해 선정했다.

안양시는 공정무역제품 판매처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해 선정된 판매처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의 상생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안양시는 전국 16번째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과 함께 선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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