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뉴시안= 남정완 기자]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는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재정 운용 최우수 단체로 뽑혔다. 특히 통합재정수지, 관리채무, 통합유동부채, 공기업 부채 등 각 분야의 비율이 포함된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정 건전성 지표인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04%로 인구·면적 등이 비슷한 지자체 평균(3.99%)보다 6.03%P 높게 나타나 재정 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져 지방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 집행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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