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2021년 ‘서울·인천·경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2021년 ‘서울·인천·경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뉴시안= 남정완 기자]안양시가 관내 청년·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921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용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에서 개최된 2021년 ‘서울·인천·경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시 청년정책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청년층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애초 목표액인 300억원을 넘어서 921억원을 조성했으며 청년창업 10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안양시는 LSK인베스트먼트(550억원)와 티인베스트먼트(371억원) 펀드 주관운영사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펀드는 향후 8년간 관내 청년기업(대표 또는 임직원 평균 연령 만 39세 이하 기업)과 초기기업(설립 7년 내 기업)을 중심으로 1개 회사에 최대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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