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은 나흘째 영하권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지역에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낸다고 예보했다. (사진=뉴시스)
수요일(12월 1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수요일인 12월 1일은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찬 공기가 서해상으로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충청 내륙, 오전까지 경상 서부내륙, 오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서도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1.5~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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