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현지시간)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EPL 14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상대 자책골 유도, 후반 20분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으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이(현지시간)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EPL 14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상대 자책골 유도, 후반 20분 팀의 두 번째 골(리그 5호)을 넣으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 제25회 스페인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가 시작되었다. 한국은 3일 새벽에 치러진 콩고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유럽파 3총사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이 각각 6호, 5호 골에 도전한다.

프로축구는 38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여자프로배구는 현대 건설의 12연승, 하위 팀 들 IBK 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 황의조는 6호, 황희찬은 5호골에 도전

‘리그 1’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는 지난 2일 스트라스브르와의 경기에서 시즌 5호골(팀은 2대5 역전패)을 넣었다. 황의조는 오는 6일 새벽 4시45분 리옹과의 경기에서 연속골(6호골)을 노린다.

지난주 5호 골에 도전 했었던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토트넘)의 경기가 폭설로 연기 되었고, 3일 금요일 새벽 4시45분 브렌트포트와의 경기에서 5호 골을 넣었다(팀 2대0승). 토트넘도 7승1무5패 승점 22점으로 6위까지 올라갔다.

손흥민은 5일(일요일)밤 11시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6호 골에 도전한다. 만약 6호골에 성공하면 득점 공동 5위까지 치솟는다.

울버 햄튼의 황의찬은 2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고, 토요일 밤 12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5호 골에 도전한다.

 

파죽지세의 현대건설 26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최근 11연승을 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파죽지세의 현대건설 26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최근 11연승을 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현대 건설 12연 승 도전,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3차전 결과는

12월4일 금요일(저녁 7시) 현대 건설이 수원 체육관에서 12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팀이 2위(8승2패) 팀인 KGC 인삼공사다.

그러나 KGC 인삼공사는 지난 10월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현대 건설에 0대3으로 완패를 당했었다.

당시 현대 건설의 외국 선수 야스민이 부상으로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시아 최고의 센터 양효진(18득점), 맏언니 황연주(15득점) 뿐만 아니라 이다현(9득점), 황민경(8득점), 고예림(7득점) 등이 고루 활약을 했었다. KGC인삼공사는 엘레나(20득점)이 두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었지만, 이소영(6득점)이 뒤를 받치지 못했었다.

또한 서브득점에서 현대 건설이 6대1로 압도 한 것이 (KGC 인삼공사)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한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12월4일 경기는 야스민까지 출전, 현대 건설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KGC인삼공사도 이소영이 분발 하면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

12월5일 일요일 오후 1시40분 화성종합체육관에서는 요즘 말도많고 탈도 많은 IBK 기업은행과 최하위 팀 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올시즌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김사니 감독 대행의 사퇴한 기업은행을 페퍼저축은행이 다시한번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5회 스페인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개막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팀은 2021 아시아선수권 대회 우승 자격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럽선수권 4위이자 1번 시드 덴마크, 아프리카선수권 3, 4위 튀니지·콩고와 함께 세계선수권 대회 F조에 편성됐다.3일 오전 1시50분 콩고와 세계선수권 F조 1차전에서 37대23으로 대승을 거뒀다.

콩고에 대승을 거둠으로서 각조 3위까지 주어지는 결승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국은 5일 오전 1시50분 튀니지와 2차전, 7일 오전 4시20분 덴마크와 조 예선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고, 지난 2019년 일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1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거포 류은희 선수 등의 활약으로 8강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과 신한의 중위권싸움

여자 프로농구는 이번 주말 성생명과 신한은행의 중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 같다. 올 시즌은 두 번 모두 신한은행이 이겼다.

11월5일 첫 경기는 신한은행이 72대62 10점 차로 이겼고, 11월22일 벌어진 2차전은 점 수가1차전 보다 7점 이나 더 벌어져,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76대59로 크게 이겼다. 김단비가 팀의 에이스답게 무려 27점이나 터트렸다.

삼성생명이 하위권(4~6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한은행을 잡아야 한다.

삼성 생명은 12월5일(일요일 저녁 5시) 홈 코트인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질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에이스 배혜윤 선수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되어 정상적인 ‘베스트 5’를 가동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홈 코트에서 배혜윤은 물론 특급신인 이해란이 무릎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강적 우리은행을 76대73으로 꺾었었다. 당시 삼성생명은 배혜윤 이해란이 빠진 공백을 장거리 포 12방(3점 슛)으로 만회했었다.

 

<여자프로농구 주말 경기 일정>

▲12월4일; 토요일 오후 6시 하나 원 큐 청라체육관 하나원큐 대 우리은행

▲12월5일; 일요일 오후 6시 용인실내체육관 삼성생명대 신한은행

▲12월6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실내체육관 BNK샘 대 KB 스타즈

 

프로축구 12월4,5일 38라운드로 올 시즌 끝나

오는 12월5일(일요일 오후 3시) 벌어질 마지막 38라운드를 앞둔 현대 전북 현대가 21승10무6패 승점 73점 선두. 울산이 20승11무6패 승점 71점으로 2위다. 승점 2점 차이다.

프로축구 순위는 첫째 승점, 두 번째 다 득점, 그리고 골득실 차로 가린다.

전북 현대는 울산 현대에 승점(2점) 뿐만 아니라, 다 득점에서도 7점(69대62)이나 앞서있다. 또한 골득실도 전북이 울산에 11골(32대21)이나 앞선다.

따라서 1위 전북 현대와 2위 울산 현대는 마지막 38라운드에서 전북이 패하고, 울산이 이기는 경우에 만 순위가 바뀐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구 FC의 2021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3위) 다툼도 볼 만 하다.

 

<프로축구 38라운드 경기 일정>

▲ 12월4일 토요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 포항 대 서울

춘천 송암 강원 대 성남

광주 축구전용 광주 대 인천

▲12월5일 일요일 오후 3시 울산 문수 울산 대 대구

전북 월드컵 전북 대 제주

수원 월드컵 수원 FC 대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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