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사흘째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 (사진=뉴시스)
서울 도심 하늘에 낀 미세먼지.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수요일인 8일은 서울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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