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기자] LS그룹 초대회장을 지낸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LG창업주인 고 고인회 회장의 셋째동생인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194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LS그룹을 이끌었다. 2013년 그룹을 사촌동생 구자열 회장에게 넘기고 LS미래원장과 LS니꼬동제련 회장을 맡았다.
조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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