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부사장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그룹의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가 발표하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 월드 카 어워즈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다. 수상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선정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뒤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를 거쳐 201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했으며 현재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동커볼게 부사장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존경하는 동료들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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