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간부들이 9일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간부들이 9일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

10일 새벽 1시 현재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현재 전국 개표율은 59.87%이다. 이 중 윤 후보가 48.49%, 이 후보가 48.04%를 획득하고 있다. 두 후보간 표 차이는 8만9533표이다. 개표 초반 이재명 후보가 앞섰으나 개표가 진행될 수록 윤 후보가 개표율 50%를 넘기면서 역전한 상황이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는 이 후보가 47.8%, 윤 후보가 48.4%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했다. JTBC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갤럽이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신뢰수준 표본오차 +-2.1%포인트)결과 윤 후보가 46%로, 이 후보의 40%를 앞섰다. 7~8일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 조사(95%신뢰수준, 오차범위 +-1.8%포인트)에서도 이 후보가 45.3~48.9%, 윤 호부가 48.4~52.0%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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