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직자들이 9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9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 개표율이 70%를 넘으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0.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에 따르면 70.7%가 개표된 새벽 1시20분 현재 윤 후보 48.7%, 이 후보 47.8%로 0.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두 후보간 표 차이는 20만표 정도이다. 개표 초반 이재명 후보가 앞섰으나 윤 후보가 개표율 50%를 넘기면서 역전한 상황이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는 이 후보가 47.8%, 윤 후보가 48.4%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했다. JTBC는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갤럽이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신뢰수준 표본오차 +-2.1%포인트)결과 윤 후보가 46%로, 이 후보의 40%를 앞섰다. 7~8일 유권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 조사(95%신뢰수준, 오차범위 +-1.8%포인트)에서도 이 후보가 45.3~48.9%, 윤 호부가 48.4~52.0%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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