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9일 청와대 이전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해 청사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인수위원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9일 청와대 이전 후보지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해 청사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인수위원회 제공)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 대통령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5월10일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청와대를 용산으로 이전해도 추가적 규제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취임식 마치고 용산으로 입주해 근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비서실 이전과 리모델링 비용 등 총 400억원 정도를 예비비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산 집무실 1층에 프레스센터를 만들어 국민과 상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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