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공작소)
(사진=생활공작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1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에이벤처스·CJ ENM 커머스 등이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오늘의집·무신사·젠틀몬스터 등 국내 주요한 유니콘 회사들을 투자한 바 있다. 

윤원기 IMM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생활공작소는 생활용품 시장에 대한 고도화된 전문성을 중심으로 그간 외부 투자유치 없이 우수한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단시간에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했다"며 "금번 투자를 토대로 비즈니스 확장을 통한 브랜드 저변 확대와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공작소는 투자를 통해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제품을 강화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에서 성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생활공작소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인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고급화와 친환경 가치 소비에 주목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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