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공개한 플렉스 노트 시제품. (사진=폰아레나)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공개한 플렉스 노트 시제품. (사진=폰아레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이형(異形) 폼팩터 디바이스 혁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플립·폴드 외에도 새 폼팩터를 가진 폴더블 제품이 연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폴더블 노트북 '플렉스 노트(가칭)'를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당 매체는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 등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연내 트라이폴드 방식의 디스플레이 외에도 새로운 폼팩터의 디바이스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차세대 B4(블룸 프로젝트용 내 갤럭시Z플립4), D4 에디션(다이아몬드 프로젝트) 등이 그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N4 폴더블 디바이스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N4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갤럭시Z플립·폴드의 뒤를 이을 수 있는폴더블 스마트폰이나 타 디바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당초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2 행사에서 플렉스 노트 모델에 코드명 'N'을 붙이기도 했다.

플렉스 노트는 17.3인치 폴더블 OLED 패널을 탑재, 펼쳤을 때에는 13인치 랩톱과 유사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이수스에서 곧 출시하는 폴더블 노트북 시제품과 유사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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