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구로 신사옥 'G타워(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구로 신사옥 'G타워(지타워)' (사진=넷마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자사 신사옥 지타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 인증이다. 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 등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에 부합하는 사업장에 부여한다.

지타워는 넷마블 및 개발 자회사를 비롯해 계열사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이 입주해 있다. 이외에도 코웨이갤러리, 산업박물관 등과 같은 관람시설과 더불어 넷마블스토어와 컨벤션센터 등이 함께 모여있는 문화복합시설이다.

앞서 넷마블은 지타워에 근무하는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지타워는 신사옥이 위치한 구로디지털단지(Guro), 게임(Game), 글로벌(Global) 등 넷마블과 연관된 단어의 영문 공통 이니셜을 따 명명됐다. 사무공간에 개별온도·풍량·먼지·습도 조절이 가능한 최첨단 공조 시설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지난 2020년에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최근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지난 3월 첫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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