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메타모빌리티 비전 담은 별똥별 NFT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메타모빌리티 비전 담은 별똥별 NFT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NFT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등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로는 최초다. 이후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아래 별똥별 NFT를 공식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펼쳐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메타모빌리티의 비전을 담은 별똥별 NFT 1만개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5월 9일, 일반 고객대상은 5월 10일에 진행된다.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별똥별 형태의 NFT 판매는 지난 4월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진다. 당시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는 뜨거운 관심속에 매진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NFT 마켓에 리빌 방식을 적용, 1만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5월 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된다.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가지게 되며, 이미지는 5월 말까지 비공개로 유지된다.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되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NFT 프로젝트를 확장하며 현대 NFT 구매자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고있다”며 “현대자동차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 이후 론칭 이후 빠른 속도로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트위터, 디스코드 등 커뮤니티에 모인 멤버들은 자체 제작한 밈, 팬아트 등을 공유하면서 현대 공식 NFT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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