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묵 콜마비BNH 대표(왼쪽)와 권광택 조이바이오회장이 지난 28일 친환경 비료 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병묵 콜마비BNH 대표(왼쪽)와 권광택 조이바이오회장이 지난 28일 친환경 비료 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콜마BNH가 농업회사법인 조이바이오와 함께 원료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비료 개발에 나선다.

콜마BNH는 지난달 28일 조이바이오와 친환경 비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콜마BNH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약재 원료 부산물을 조이바이오에 전량 공급한다. 조이바이오는 이 부산물을 바탕으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병묵 콜마BNH 공동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환경오염과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업계 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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