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 박민지가 3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1일 강원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 박민지가 3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4일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간 세계랭킹에서 박민지가 21위를 기록, KLPGA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았다. 박민지는 지난해 6승을 올리며 세계랭킹을 14위까지 끌어 올린 바 있다.

고진영(27)은 지난 1월말 미국의 넬리 코다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은 후 17주 연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진영은 LPGA 통산 123주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에 이어 두달 이상 혈전증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 넬리 코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27)가 8위, 박인비(34)가 9위, 김세영(29)이 10위에 올라, 10위 권에 4명이 포함됐다.

두산 매치 플레이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20)이 지난주 113위에서 35계단 오른 78위에 랭크 되었다. 

한국선수는 100위 이내 모두 29명의 선수가 들어있는데, 이정은6(24위), 전인지(31위), 유해란(34위), 김아림(37위), 유소연(39위), 장하나(40위)와 신인왕을 노리는 최혜진(42위) 등이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