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뉴시안= 조현선 기자]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내 인구 70만명 이상 및 주요 관심지역 11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곳은 화성시 한 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KSOI 조사는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각 시거주 만 18세이상 500~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화성시에서는 정명근 민주당 후보(45.7%)가 구혁모 국민의힘 후보(41.9%)보다 3.8%포인트 가량 앞선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6일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어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이다.

조사 응답률은 6.1~7.0%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6·1 지방선거를 6일 앞둔 지난 26일부터 선거일인 6월 1일 투표 마감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 보도가 금지된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 전(5월 25일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 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한 공표·보도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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