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2일 새벽 6시까지 초접전을 벌이던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유력하다고 KBS가 보도했다. 99.2% 개표가 진행된 6시46분 현재 김동연 후보 49.1%,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8.9%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0.2%포인트 차이다. 김 후보는 새벽 5시30분쯤 역전에 성공했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지자체장 17곳중 5곳에서 승리하게 된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오전 개표상황을 지켜본뒤 "김동연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 부족해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패배선언을 했다
조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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