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이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예보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에 구름이 가득하다. (사진=뉴시스)
전국 곳곳이 흐리고 일부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예보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에 구름이 가득하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일부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을 받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겠다.

전날 제주부터 시작된 비는 밤 12시부터 오전오전 3시 사이 전라·경상권으로 확대돼 오후 9시부터 내일(15일) 밤 12시 사이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13~14일), 경상 해안 10~40㎜ △전라권(14일)과 경상권 내륙 및 울릉도·독도(14~15일) 5~20㎜ 가량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을 나타내겠다. 인천과 경기남부, 강원 영서, 부산, 울산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5도 △대구 21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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