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소나기가 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가방을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30일 소나기가 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가방을 머리에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 많겠다.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최대 3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가 제주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오전 한때 서해상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 벗어나겠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내륙·산지에는 낮 12시~오후 3시부터 오후 6~9시까지 5~30㎜의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은 밤 12시~오전 3시부터 오전 6~9시 사이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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