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성전자가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5만8000원 선으로 떨어졌다. 

2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51%)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만85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약 19개월 만에 5만원대 주가로 급락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러시아가 반도체 가스를 무기화 해 한국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도 영향을 미쳤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