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6회말 삼성 선발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6회말 삼성 선발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 23일 경기가 장마 비로 3경기가 순연됐다. 다만 24일 오후부터는 갤 것으로 예보돼 5경기 모두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말 프로야구는 중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 같고, 한화의 탈 연패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프로야구는 모든 팀들이  우승을 노리고 출발하지만, 우승이 어려워지면 5강 플레이오프 진출로 목표를 하향 조정한다. 이번 주말은 3위 LG 트윈스 대 5위 kt 위즈, 4위 기타 타이거즈 대 7위 두산 베어스 3연전이 주목할 경기이다.  4팀 모두 5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환점(팀당 72경기)을 코앞에 둔 이번 주말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24일 경기는 부산사직(키움 한현희, 롯데 이인복), 대전(삼성 뷰캐넌, 한화 장민재), 인천문학(NC 루친스키, SSG 폰트) 수원(LG 임찬규, KT 고영표), 잠실(기아 한승혁, 두산 스탁)에서 열린다. 

특히 한화 대 삼성 경기는 한화가 홈에서 치욕적인 10연패의 사슬을 끊을 지가 관심사이다. 한화의 물 먹은 타선이 삼성의 뷰캐넌(6승3패, 2.30)을 공략하기기 쉽지 않고, 장민재(2승4패 4.74)는 6월 들어 구위가 떨어져 2연패를 당하고 있다.

 

<주말 경기 일정>

금요일 경기는 6시30분,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는 5시에 시작

잠실 기아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수원 LG 트윈스 대 kt 위즈

 

인천문학 SSG 랜더스 대 NC 다이노스

대전삼성 라이온즈 대 한화 이글스

부산사직 키움 히어로즈 대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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