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7월 첫 주말인 토요일(2일)은 전국에 구름 많겠고, 극심한 무더위로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겠따. 그간 우리나라에 머물렀던 정체전선(장마전선)은 북한 인근으로 북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전국이 북태평양의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무더위가 심해지겠고, 일부 지역은 흐리겠다. 

토요일은 오전 6~낮 12시 사이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 제주산지, 서해5도에 5㎜ 내외다. 

일요일인 3일은 낮 12시~오후 3시부터 오후 9시~밤 12시 사이 남부지역과 제주엔 오후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역엔 구름 많겠다.  

미세먼지는 주말 이틀 내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