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열린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T 이강철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열린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T 이강철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 후반기는 기아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사직), kt 위즈 대 한화 이글스(대전),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창원),SSG 랜더스 대 두산 베어스(잠실),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고척)의 3연전으로 시작된다.

5경기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고척돔 경기가 가장 관심을 모은다.

삼성은 지난 6월30일 KT전(2대13패)부터 NC와 2경기, LG와 3경기, SSG와 3경기, KT와 2경기에서 모두 패해 11연패 늪에 빠져 있다. 11연패는 삼성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 기록이다.

삼성은 치욕적인 연패를 끊어야 하지만, 키움도 3위 LG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1승이 간절하다. 올 시즌 두 팀 맞대결은 키움이 8승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후반부터 팀 공격의 핵 구자욱 선수가 가세한다. 구자욱은 올 시즌 타율 0.280, 2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1을 마크하고 있는데, 지난 6월 14일 LG전을 끝으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22일 선발투수는 사직 구장 기아 파노니, 롯데 반즈, 고척돔 삼성 원태인, 키움 안우진, 잠실경기 SSG 김광현 두산 스탁, 창원 경기 LG 켈리, NC 구창모, 대전경기 KT 벤자민, 한화 라미레즈 등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1일 2023년 3월8일부터 시작되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된 후 한화 이글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WBC 대표에 발탁할 선수들을 평가하게 된다.

 

<프로야구 금, 토, 일 주말경기>

사직 기아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대전 KT 위즈 대 한화 이글스

창원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

잠실 SSG 랜더스 대 두산 베어스

고척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

-금요일 경기는 5경기 모두 6시30분에 시작

-토요일 경기는 고척돔의 삼성 대 키움 경기는 2시, 나머지는 6시에 시작

-일요일 경기는 고척돔의 삼성 대 키움 경기는 2시, 나머지는 5시에 시작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