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5ㄹ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5ㄹ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재계가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간담회를 포함한 회식, 대면회의, 교육,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또 국내외 출장 자제 및 피치못할 출장시 인원 최소화를 주문했다. 

현대차·기아도 그동안 자율적으로 실시했던 국내 출장을 내부 결제를 거친 뒤 나가도록 내부지침을 변경했다. 업무 외에 회식이나 대외활동 등도 가급적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LG그룹은 8월까지 조직별 재택근무 30% 운영, 휴가 복귀 전 자가검사 음성 확인 후 복귀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한다. SK그룹은 코로나 상황 추이를 살펴본뒤 새 방역지침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